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화제의 참가자 이의웅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 이의웅은 뮤지컬 배우 아이비, 뮤지컬 배우 민우혁, 가수 소유와 함께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는 여섯 명의 누나들 때문에 힘들다는 12세 남학생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주인공은 “저는 여섯 누나들의 집사예요. 갖은 심부름을 시키는 누나들한테 반항이라도 하면 ‘억울하면 막내로 태어나질 말든가~’라며 구박받는데요. 열이 40도까지 올라 아픈데도 끝내 심부름을 시키는 누나들 기 좀 꺾어주세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사연을 들은 이의웅은 과거 고민 사연자로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내 얘기 같고 데자뷔 느낌이 든다”며 시작부터 주인공의 고민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등장한 주인공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집 근처에 사는 다섯 명의 친척 누나들과 친누나의 심부름이 늘어난 것을 토로하면서 “심부름 때문에 숙제를 못 해 새벽 2시에 잔 적도 있다”며 힘들어했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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