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범자들'(감독: 최승호)이 12일 만에 15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범자들'이 누적관객수 15만 1,433명을 넘어섰다.
앞서 최승호 감독의 전작 '자백'의 최종 성적을 개봉 11일 만에 넘어서며 관심을 입증한 '공범자들'은 쟁쟁한 화제작들 사이에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좌석점유율 역시 평일에는 20% 안팎을, 주말에는 30%가 넘는 수치를 유지하는 등 선전 중이다.
더불어 '공범자들'은 지난 주말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대규모 릴레이 상영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범자들'은 '자백'을 만든 최승호 감독의 신작으로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다. /nyc@osen.co.kr
[사진] '공범자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