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 오디오같은 프리미엄 사운드... 명품 튜닝&녹음 기능 제공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8.28 10: 22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가 글로벌 음악 애호가들을 정조준한다.
LG전자는 LG V30에 하이파이(Hi-Fi)1)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2)을 탑재하고 오디오 명가 ‘B&O 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음악 팬 사로잡기에 나선다. 
LG전자는 음악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색만을 골라 들을 수 있게 하고, 음악장르에 따라 튜닝기능을 강화했다. LG V30 사용자는 터치 한 번이면 전문가처럼 취향과 음악 장르별로 튜닝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운드 프리셋(Sound Preset)’ 4) 기능에서는 사용자들이 기분이나 취향에 따라 ▲균형감 있게, ▲선명하게, ▲현장감 있게, ▲저음강화 등 4가지 특색 있는 음색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각각의 모드는 음악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적 음색으로 사용자는 설정에서 선택만 하면 음악 비평가처럼 원하는 음색을 손쉽게 골라 즐길 수 있다.
‘디지털 필터(Digital Filter)’는 소리의 울림인 잔향까지 조정해 음악의 장르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잔향을 늘려 어쿠스틱 음의 여운을 감상하기에 적합한 ‘공간감 있게(Short)’, ▲잔향을 최소로 줄여 록이나 힙합 등 강한 비트와 저음을 강조하는 ‘깨끗하게(Slow)’, ▲잔향의 균형도를 높여 클래식이나 연주곡의 부드러운 멜로디를 감상하는데 최적화된 ‘자연스럽게(Sharp)’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있다.
LG전자는 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음원과 하이파이 음원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발맞춰 LG V30로 세계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단순히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다 풍성한 사운드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LG V30는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하이파이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4) 규격을 지원한다. MQ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LG V30가 처음이다. 
소리가 큰 곳에서도 현장의 감동을 그대로 담을 수 있도록 녹음기능도 업그레이드된다. LG전자는 통화할 때 수화기 역할을 하는 리시버에 깨끗하게 녹음할 수 있는 보조 마이크 기능을 LG V30에 탑재한다. /mcadoo@osen.co.kr
[사진] LG 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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