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가 국내 판매량 4만대를 돌파했다.
LG 코드제로 A9은 최근 8주 동안 국내 판매량 4만 대를 넘어섰다. LG전자 전체 청소기 판매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던 무선청소기의 비중도 이달 들어 60%를 넘어섰다.
코드제로 A9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무선청소기의 흡입력을 대폭 끌어 올렸다. LG전자가 개발한 ‘2중 터보 싸이클론(Axial Turbo Cyclone™)’ 기술은 빨아들인 흡입력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LG전자는 청소기의 흡입구에도 ‘파워 드라이브 브러시’를 별도로 탑재해 청소 성능을 한층 높였다. 걸레질을 한 것처럼 바닥을 닦아주는 효과도 있다. LG전자는 브러시에 황동(黃銅) 재질의 미세한 코팅을 입혀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바닥 청소 때 바람이 나오는 배기구를 사용자의 반대편으로 향하도록 디자인해 불편을 없앴다. 또 사용자의 키에 따라 청소기 노즐의 길이를 90cm부터 112cm까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일반, 강, 터보 등 3가지 청소모드를 버튼 한 번만 눌러 작동할 수 있는 ‘원터치 버튼’, 벽에 못을 박지 않고도 간편하게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자립형 충전대’도 돋보인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용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LG 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