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청년경찰' 483만 돌파...박서준X강하늘 제대로 통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28 07: 54

 영화 '청년경찰'이 개봉 3주차에도 입소문 열풍과 함께 올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맹활약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청년경찰'​​​이 개봉 3주차에도 뜨거운 열기로 흥행 질주를 보이며 맹활약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월 28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이 개봉 3주차까지 4,834,43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5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러한 엄청난 흥행 성적은 동시기에 개봉한 '군함도', '택시운전사', '혹성탈출: 종의 전쟁', '장산범' 등 쟁쟁한 경쟁작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일궈낸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여기에 주말 전체 좌석점유율은 '브이아이피', '택시운전사'보다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해(8/25(금)~8/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주말 좌석점유율 기준), 입소문 열풍과 함께 놀라운 장기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이는 박서준과 강하늘이 선보이는 환상 케미,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내는 요소들은 물론 긴장감과 패기 넘치는 액션까지 더해지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젊은 세대의 관객들에게는 무더위를 잊혀줄 시원시원한 오락영화로, 기성 세대 관객에게는 청춘 시절의 열정을 회상하게 하는 기분 좋은 영화로 입소문을 일으키면서 흥행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 역시 줄짓고 있어 '청년경찰'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지금까지 식을줄 모르는 열기를 이어가며 올 여름 극장가의 흥행 주역으로 우뚝 선 '청년경찰'이 앞으로 어떤 흥행 성적을 얻게 될지 기대케 한다.
​관객들의 강력 추천 세례를 받으며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청년경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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