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꼼수', 음바페 임대 영입 후 완전 이적 추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28 07: 29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이 구체화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와 AS 모나코의 합의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RMC는 28일(한국시간) "AS 모나코와 PSG가 이적료 1억 8000만 유로(약 2394억 원)에 합의했다. 음바페의 계약기간은 5년"이라고 보도했다. 또 레퀴프도 "PSG가 음바페를 영입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 후 문제가 없다면 임대로 AS 모나코를 떠나게 된다"고 전했다.
임대 후 이적을 하는 방식이다. 이유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경고를 피하기 위함이다. UEFA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네이마르를 영입하며 2900억 원을 사용한 PSG가 음바페 영입을 위해 또 많은 금액을 사용하면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PSG는 일단 음바페를 AS 모나코에서 임대로 받아 들인 후 완전 이적을 시킬 것으로 드러났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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