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만에 등판' 오승환, ⅓이닝 무실점...ERA 3.83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8.28 05: 37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5)이 4일만에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두 타자 상대로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83이 됐다. 
1-2로 추격한 8회 선발 랜스 린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스티븐 수자 주니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에반 롱고리아를 좌익수 뜬공을 잡았다. 다음은 좌타자 로건 모리슨. 오승환은 올 시즌 좌타자에 약하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을 강판시키고, 자크 듀크로 교체했다.

/orang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