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서예지, 조성하에 시집갈 위기...옥택연 막을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27 23: 29

옥택연과 우도환이 뭉쳤다.
27일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정기와 상환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황은 상미를 구하기 위해 배달일을 하는 친구에게 자동차를 빌린다. 상환은 "납치당한 친구를 구하려고 한다"며 상미의 구출 작전을 시작했다.
상환은 새벽 기도를 가는 상미를 뒤쫓고, 몰래 구선원의 본거지에 들어간다. 정기는 상처난 상미의 손을 걱정하고, 상미는 "내가 끝까지 구선원의 더러운 얼굴을 고발할 것이다"고 한다. 정기는 "나 역시 끝까지 상미양을 포기하지 않고 구원할 거다"고 받아쳤다.

정기는 숨어있는 상환과 친구들을 발견하고, 떠나려는 상환에게 다가간다. 상환은 정기에게 "목적이 뭐냐"고 다짜고짜 묻고, 정기는 "나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게 목적이다. 여기는 신성한 곳이다. 더러운 영혼들은 벌을 받는다"고 위협했다.
정기는 상미를 영모로 삼으려 했고, 상미는 아버지에게 "나를 그 사람들에게 팔아넘기려 하는 거냐"고 소리 질렀다.
그날 저녁 상환은 상미의 창문을 두드리고 "나에게 구해달라고 한 거 진심이냐"고 물었다. 상미는 맞다고 하고, 상환은 "조금 뒤 구하러 오겠다"고 하고 사라졌다. 동철은 상환에게 전화하고, 동철 역시 상미를 구하는 일에 합류하겠다고 한다.
다음날 새벽 상환은 상미가 구선원 승합차를 타고 교회로 향하는 것을 뒤쫓고, 뒤늦게 도착한 동철은 상미의 짐을 빼는 신도들을 본다. 상미는 교회로 옮겨 본격적인 영모 수업을 받는 것.
동철은 이를 상환에게 알리고, 상환은 승합차를 막고 상미를 구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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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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