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 대형 한방병원 스카우트..김아중 '충격'[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27 22: 20

김남길이 대형 한방 병원에 스카우트 됐다.
27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에서는 허임과 연경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임은 연경의 할아버지가 하는 한의원에서 지내게 되고, 허임은 천술이 시켜 청소를 한다. 허임은 병기가 한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초중고 공부와 대입, 한의대를 거쳐야 한다는 말에 의기소침한다.
천술은 허임을 데리고 노숙자를 돌보러 가고, 천술은 노숙자들에게 침을 놔주며 수전증에 시달린다. 그때 노숙자 한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천술은 침을 놓다 수전증에 당황한다.

그때 허임이 천술 대신 침을 놓고, 노숙자들은 허임을 의심하면서도 지켜본다. 허임의 의술로 노숙자는 깨어나고, 천술도 노숙자도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허임 역시 병자를 살렸다는 생각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연경은 휴가를 받아 할아버지 댁에 오고, 천술과 티격태격하며 시간을 보낸다. 연경은 허임에게 컵라면도 끓여주고 TV도 보여준다. 허임은 새로운 세상에 신기해하며 어쩔 줄 모른다. 허임으로 인해 한의원은 생기가 돌고, 환자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허임의 모습에 연경도 감동한다.
한의원에 하반신 마비 환자가 오고, 허임이 그 환자를 고친다. 같이 있던 며느리는 좋아하다 심장마비가 온다. 지병이 있었던 것. 연경은 응급차를 타고 환자를 후송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응급차는 이상없었지만, 오토바이 운전자가 많이 다친다.
연경은 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생각나 정신을 잃을 지경이 되고, 겨우 환자를 후송한다. 허임은 그런 연경에 안타까워하며 내가 고쳐주겠다고 한다. 연경은 어릴 적 트라우마가 잦아진 것이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라는 정신과의 소견을 듣고 허임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연경은 허임에게 "내 앞에서 사라지라"고 외치고, 허임은 실망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 이후 대형 한방을 준비 중인 재하 아버지가 허임을 주시하다 스카우트 제의를 한다. 갈 곳 없는 허임은 그의 배경을 업고 의사가 된다. 병원 오픈식날 연경은 현대인으로 변한 허임에게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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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불허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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