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kt)가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8호째. 장성우는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회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이날 kt의 7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장성우는 0-0으로 맞선 4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회 볼넷을 골랐던 장성우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호쾌한 한 방을 날렸다. 삼성 선발 재크 페트릭의 3구째를 밀어쳐 우측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05m.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