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실제상황 "'런닝맨' 유재석, 최악의 불운 네비스스윙 탑승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27 18: 30

 생일을 맞이한 유재석의 불운은 계속 됐다. 최악의 선택을 반복하면서 결국 최악의 여행지로 갈 확률을 높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작진과 멤버들의 대결을 통해서 천국 여행지와 지옥 여행지를 결정하는 반반투어가 진행됐다. 
2인 1조로 구성된 8명의 멤버들이 사전 미션비를 획득하기 위한 대결에 도전했다. 전소민과 송지효는 70년대생 남자, 김종국과 지석진 90년대생 여자, 하하와 양세찬은 80년대생 여자, 이광수와 유재석은 70년대생 여자 연예인과 미션을 수행해야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히든 미션을 진행해야 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 전화기를 뒤졌다. 재석과 광수는 김숙, 하하와  양세찬은 박나래, 전소민과 송지효는 오지호를 섭외했다. 끝으로 석진과 종국은 정은지를 찾았다. 
재석과 광수는 단숨에 미션에 성공했다. 김숙은 카페에 들어서자 마자 재석의 멱살을 잡았고, 광수는 구차하게 부탁을 해서 얼굴에 물을 맞았다. 광수 보다 앞서서 재석이 미션을 성공해서 만원을 
하하와 양세찬은 유명한 나래 하우스를 방문했다. 박나래는 세찬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하하와 나래는 치열한 콩트끝에 미션을 성공했다. 눈치 빠른 나래는 세찬에게 물을 부었다. 미션을 마친 결과 재석, 소민, 종국,  하하가 먼저 히든 미션을 해결해 만원을 얻었다. 
글로벌 프로젝트 3편은 쌓이고 프로젝트. 미션을 통해서 룰렛을 돌릴 기회를 정하고 멤버들이 추천한 여행지 8곳과 제작진이 추천한 8곳을    방문하는 것. 매주 제작진과 런닝맨의 대결을 통해서 멤버들이 승리하면 멤버들의 여행지로 룰렛이 채워지고 제작진이 승리하면 지옥 여행지로 룰렛이 채워졌다. 
첫 대결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과 뉴질랜드 네비스 스윙으로 정해졌다. 3번의 대결을 거쳐서 런닝맨 멤버들의 미션비가 20만원이 넘으면 승리. 가장 미션비를 많이 가진 1인은 이름표 부착권을 얻게됐다. 
생일을 맞이한 유재석은 홀짝게임에서 모두 틀렸다. 팀 미션에서 실패한 이후 불운의 사나이 유재석에게 3번 중 2번 이상 홀짝을 맞히면 팀 전원에게 미션비 만원을 지급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최종 결정에 반대하는 전략을 사용해서 미션을 통과했다. 
유재석의 불운은 계속 됐다.  볶음밥을 고른 하하와 짬뽕을 고른 김중국이 선택한 멤버가 밥을 먹을 수 있었다. 하하는 참가비 천원을 받고 가장 긴 면발을 뽑은 사람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재석이 고른 면발은 극단적으로 짧았다. 결국 유재석은 탈락했다. 
최종미션을 앞둔 '런닝맨' 멤버들은 20만원을 획득하기 위해서 6만 5천원이 필요했다. 최종 미션은 '머니가 쌓이고'로 선택한 금액을 초과하지 않고 스톱을 하면 번호판에 있는 금액을 획득하게 됐다. 
최종미션의 성패는 송지효의 손에 달려있었다. 앞선 7명의 멤버들은 6만 5천원 중에서 4만 9천원을 획득했다. 송지효는 한 번의 기회에서 1만 6천원 이상을 얻어야 했다. 마지막 금액을 결정해야하는 상황에서 유재석이 고른 숫자는 역시나 꽝이었다. 유재석이 추천한 번호를 고른 결과 최종 미션에 실패했다.
유재석은 최저 금액을 뽑는 대결에서 5% 확률을 뚫고 천원을 뽑았다. 결국 유재석은 벌칙투어를 결정하는 이름표에서 4칸을 차지했다. 룰렛을 돌린 결과 유재석이 뉴질랜드 네비스 스윙을 경험하게 됐다.    /pps201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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