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프리미어] 최고의 던전 공략왕은 '홀백듀검', 4분 22초 52로 우승(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8.27 17: 53

던전앤 파이터 '던전' 공략왕은 '홀백듀검'이었다. 대회 전용 던전인 'DPL 루크'를 무려 4분 22초 52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던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홀백듀검'은 27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7' 결승전서 세 번째로 출전해 4분 22초 52로 던전을 가장 빠르게 공략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1200만원과 우승컵을 수여받았다. 
'4달러', '오나의명왕', '홀백듀검', '저분만쎄요' 등 8강을 통과한 4개 팀이 참가한 이날 결선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팀은 '4달러'. 8강을 4위로 통과했던 '4달러'는 8강 당시보다 42초를 단축한 6분 43초 98로 'DPL 루크' 공략에 성공했다. 

그러나 '4달러'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명왕-염제 페월수화-세인트-리디머로 조합을 꾸린 '오나의 명왕'이 5분 40초 65로 던전을 돌파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었다. 세 번째로 나선 '홀백듀검'이 세인트-듀란달-디어사이드-염제 페월수화로 조합을 꾸려 4분 22초 52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던전을 돌파했다. 8강을 1위로 올라선 '저분만쎄요'는 5분 18초 47초로 '홀백듀검'을 넘어서지 못하고 2위에 만족해야 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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