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이번 앨범, 어느 때보다 만족도 높아..굉장히 의미있어"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8.27 17: 45

가수 태양이 팬사랑에 감동을 표했다.
태양은 27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월드투어 '화이트 나잇(WHITE NIGHT)'에서 "태양의 지지 않는 밤이다. 오늘 콘서트에 오신 분들 진심으로 반갑다"고 밝혔다.
'링가링가'로 포문을 연 태양은 '웨딩드레스' '링가링가' 등을 부른 뒤 "오늘 많은 팬분들이 왔다. 무대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은 "오랜만에 콘서트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3년만인 것 같다. 그동안 너무 많이 보고 싶었다"고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태양은 "어제 팬들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 어제 잠을 못잤다. 진짜다. 여러분들도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또 "한국에서 하는 콘서트는 어떤 나라보다 설렌다. 빛과 같은 감동을 드리겠다. 영원히 우리의 맘 속에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어느 때 만들었던 앨범보다 의미 깊다. 굉장히 만족도가 높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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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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