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종훈 "이별한지 얼마 안돼…'썸녀' 없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27 17: 32

밴드 FT아일랜드가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밴드 FT아일랜드 콘서트 '2017 FTISLAND LIVE [X] IN SEOUL'이 개최됐다. 
이날 이홍기는 최종훈에게 "오늘 이 공연장에 '썸녀'가 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최종훈은 "정말 아니다. 나는 이별한 지 얼마 안 돼서"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FT아일랜드 멤버 역시 "장난을 칠 상대를 잘못 골랐다"고 이홍기를 장난스레 타박했다. 최종훈은 최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결별했다.  
이에 이재진은 "오늘 DVD를 안 찍는다고 너무 막말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이홍기는 "원래 우리끼리 있을 때 이렇게 얘기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객들 모두 이들의 만담같은 폭로전에 폭소했다. 
이번 서울 공연으로 투어의 서막을 여는 FT아일랜드는 모스크바, 부다페스트, 바르샤바, 암스테르담, 파리, 이스탄불 등 총 6개 도시에서 유럽투어 ‘2017 FTISLAND LIVE [X] IN EUROPE’을 개최하고 세계 각국의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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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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