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들, '손흥민, 번리전 선발 복귀'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27 17: 21

영국 언론이 손흥민(25, 토트넘)의 선발 복귀를 전망했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정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서 번리와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영국 언론들이 일제히 손흥민의 선발 복귀를 점쳤다. 영국 가디언은 26일 프리뷰를 게재하며 손흥민의 선발 복귀를 예상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최전방의 케인을 필두로 2선 왼쪽부터 손흥민, 알리, 에릭센의 선발 출격을 관측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인 카타르와 경기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어 올 여름 재활에 힘써왔다.
시즌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손흥민은 지난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서 후반 교체 출격하며 우려를 씻었다. 
손흥민은 21일 첼시와 리그 2라운드 경기서도 후반 23분 그라운드를 밟으며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바 있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의 선발 복귀에 힘을 실었다. 케인, 알리, 에릭센과 함께 선발로 출격해 앞선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의 스리백과 함께 손흥민의 벤치를 예상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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