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1일 애리조나전서 6승 도전…벨린저도 복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8.27 10: 21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저스는 30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 3연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리치 힐, 류현진, 마에다 겐타가 출격할 예정.
류현진은 올 시즌 20차례 등판을 통해 5승 6패(평균 자책점 3.34)를 기록중이다. 후반기 들어 2승(평균 자책점 1.54)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5일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실점(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이 기세라면 6승 달성을 기대해도 좋다.
류현진의 애리조나전 통산 성적은 3승 2패(평균 자책점 3.26).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코디 벨린저도 이날 경기를 앞두고 빅리그에 복귀할 전망. 류현진에게 큰 호재가 아닐 수 없다. /what@osen.co.kr
[사진] 코디 벨린저(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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