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김흥국X태양 출격...‘태양나비’ 탄생 예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27 10: 03

‘예능 치트키’ 김흥국과 믿고 듣는 태양이 MBC ‘오빠생각’에 출연한다.  
     
28일(월) 방송되는 MBC ‘오빠생각’(연출 오미경)에서는 국내 유일 조기퇴근 면허가 있는 연예인 김흥국이 퇴근 면허를 취득(?)하게 된 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17년 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촬영 도중 갑자기 나간 것이 시작이 되어 이후로도 종종 조기퇴근을 감행한 것. 이에 “방송 정지 안 당했냐”는 MC들의 도발에 김흥국은 “(방송에) 내가 필요하니까 정지가 안 되더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흥국은 23년 전 ‘레게파티’ 랩 부분을 피처링했던 이상민과 역사적인 첫 무대를 꾸몄다. 당시 무명이었던 이상민은 앨범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김흥국과 함께 무대에 선 적도 없었다. 첫 무대에 앞서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찰떡호흡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흥국은 태양과의 찰떡 호흡도 자랑했다. 두 사람은 초반부터 서로의 팬임을 밝히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태양이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열창하며 ‘태양나비’를 탄생시켰다.
 
김흥국과 태양의 눈부신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는 ‘오빠생각’은 2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yjh0304@osen.co.kr
[사진] ‘오빠생각’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