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언니’ 이지훈, 반격 시작..최고 21.5%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27 08: 14

 26일 ‘언니는 살아있다!’는 미스터리였던 공룡그룹 큰 아들 ‘세후’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SBS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 40회는 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수도권기준 20.3%)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날 같은 시간에 방송한 ‘도둑돔, 도둑님’은 8.6%, ‘아는 형님’은 4.7%에 머물러 ‘언니는!’이 압도적인 시청률 격차로 토요일밤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6일 방송에서 21.5%까지 치솟으며 초관심을 받은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설기찬이자 공룡그룹의 큰 아들 세후인 이지훈이 차지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은 설기찬(이지훈 분)은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서도 은폐했던 이계화(양정아 분), 구세경(손여은 분), 구세준(조윤우 분)을 한자리에 불렀다. 표정이 굳은 세 사람에게 기찬은 “당신들이 나한테 한 짓, 돌려받아야지! 그래야 공평한 거 아냐?”며 “앞으로 당신들이 또 무슨 짓을 할지 기대된다”며 선공격을 했다.

이어 양달희(김다솜 분)는 민들레(장서희 분)에게 대들다가 구회장(손창민 분)에게 들켜 혼이 나자 임신 소동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구회장이 임신에 반색하며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자 달희는 시어머니인 계화를 예전 신분으로 회복시켜달라고 부탁했다. 덕분에 신분을 회복한 계화가 달희와 함께 또 어떤 계략을 펼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제 단 10회만을 남겨둔 ‘언니는 살아있다!’는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며 마지막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언니는!’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pps2014@osen.co.kr
[사진] '언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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