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100만 '장산범', '여고괴담'·'장화 홍련' 잇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27 08: 14

영화 '장산범'(허정 감독)이 무려 4년 만에 한국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장산범'이 27일 오전 7시 누적 관객 103만 5,308명(영진위)을 돌파했다. '장산범'은 이로써  4년 만에 한국 공포 스릴러 장르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 2013년 개봉한 '더 웹툰: 예고살인' 이후 4년 만에 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 장르 1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낸 것이다. 
'장산범'의 흥행 속도는 '더 웹툰: 예고살인' 보다 빠른 것으로 앞으로 이뤄낼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장산범' 측은 "여름 성수기 극장가,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하며 '장화, 홍련', '여고괴담' 등으로 대표됐던 한국형 공포 스릴러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라고 자평했다. 
한편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염정아, 박혁권, 신린아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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