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선발' 아욱스, 묀헨글라드바흐와 2-2 무승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27 07: 49

구자철이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펼쳐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7-2018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개막전서 함부르크에 0-1로 패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코르도바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구자철은 후반 31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골과 어시스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부상서 회복한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에 투입되지 않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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