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의 하메들과 새로운 하메 최아라가 순탄치 않은 셰어하우스 생활을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2회분에서는 벨에포크에 새로운 하메(하우스 메이트)가 입성했는데 하메들과 순탄치 않은 관계가 이어졌다.
조은이 벨에포크를 찾아가 방을 보겠다고 했고 하메들은 키가 큰 조은을 보고 긴장했다.
조은은 이나가 썼던 방을 둘러보고는 "네 사람 다 여기 사냐. 오래 됐냐"는 질문만 하고 돌아갔다.
하메들은 조은을 하메로 들이지 말자고 했는데 주인집 할머니가 새로운 하메가 없으면 자신의 친구를 벨에포크에 들인다고 하자 진명(한예리 분)이 할머니에게 조은을 새로운 하우스 메이트라고 했다.
결국 조은이 벨에포크에 입성했는데 하메들과 관계는 좋지 않았다. 하메들에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하메들에게 지난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꼬치꼬치 캐묻고 있었고 진명의 뒤를 쫓기도 하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했다.
그러던 중 조은의 친구 예지(신세휘 분)가 벨에포크에 놀러왔는데 의문의 얘기를 했고 예지가 공주풍 옷을 입은 걸 보고 하메들은 조은은 레즈비언으로 오해했다.
은재는 집에 있다가 악몽을 꿨는데 조은이 은재를 깨워줬고 집에 아무도 없다는 것에 대해 얘기했는데 조은을 레즈비언으로 오해하고 있는 은재는 방문을 잠그고 있었다.
조은은 은재의 방을 두드려도 아무 반응이 없자 은재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걱정하는 마음에 열쇠를 찾아 문을 열려고 했지만 은재는 또 이를 오해하고는 하메들에게 전화하다 통화가 안되자 결국 집밖으로 뛰어 나갔다.
조은은 뛰어가는 은재를 쫓아갔고 결국 은재는 멈추고는 조은이 자신을 위해 약을 샀다는 걸 알고는 오해를 풀었다.
그러다 벨에포크 수도가 고장나 하메들이 모두 찜질방에 가서 함께 목욕하고 좀 더 가까워진 듯 했지만 조은은 하메들의 특징을 모두 기록하고 있었고 마지막에는 의문의 편지를 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청춘시대2'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