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위기의 SK텔레콤, 3세트 '후니' 허승훈 투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8.26 19: 55

 패배 직전의 SK텔레콤이 '후니' 허승훈 카드를 꺼냈다.
SK 텔레콤은 26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롱주 게이밍과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포스트시즌 결승전서 0-2로 위기에 빠졌다.
1세트 패배 이후 해결사로 2세트에는 '블랭크' 강선구를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롱주의 탑라이너 '칸' 김동하가 중요한 순간마다 환상적인 개인기로 SK텔레콤을 무너트렸다. '운타라' 박의진이 김동하를 막아내지 못했다.

위기의 순간. SK텔레콤은 3세트 허승훈을 박의진 대신 투입시켰다.  허승훈은 이번 서머 스플릿서 부진하고 있었다. 특히 허승훈은 이번 포스트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교체투입된 허승훈이 김동하를 제압하여 SK텔레콤의 반격의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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