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장산범', 100만 돌파…韓 공포 스릴러 4년만의 쾌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26 19: 48

영화 '장산범'(허정 감독)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산범'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4년 만에 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 장르의 쾌거를 이뤄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극강의 스릴감을 자랑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 장인 배우들의 열연, 관객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져 4년 만에 한국 공포 스릴러 장르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더 웹툰: 예고살인'이후 4년 만에 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 장르 100만 관객 돌파라는 값진 쾌거를 거둔 '장산범'은 여름 성수기 극장가,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장화, 홍련', '여고괴담' 등으로 대표됐던 한국형 공포 스릴러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 특히 이와 같은 '장산범'의 흥행 속도는 '더 웹툰: 예고살인'보다 빠른 것으로 앞으로 이뤄낼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영화의 주역 염정아, 박혁권, 신린아 그리고 허정 감독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에게 보내는 감사 인증샷을 깜짝 공개했다. 특히, 100만 관객 돌파의 순간 '장산범'을 관람한 관객들과 함께한 감사 인증샷은 유쾌하고 즐거운 느낌을 전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장산범'은 지난 17일 개봉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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