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프로듀서101' 나영석X한동철 섭외…성공할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26 19: 22

'무한도전'에 스타 PD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자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줄 PD를 찾는 '프로듀서101'에 도전하는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은 5명의 멤버들이 프로그램 속 자체 코너 제작에 도전하는 '무도의 밤'으로 꾸며졌다. 정준하는 시즌 1,2 모두 대성공을 거둔 Mnet '프로듀스101'에 착안해 자신을 슈퍼스타로 키워줄 PD를 찾는 '프로듀서101'을 제안했다.

정준하는 예선을 위해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PD들을 만나고 다녔다. 정준하는 '삼시세끼', '신서유기', '신혼일기', '윤식당' 등을 성공시킨 나영석 PD에게도 용기있게 전화를 걸었다. 정준하는 '프로듀서101'의 취지를 설명한 후 "저와 함께 하시겠습니까?"라고 질문했고,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은 나영석은 대답을 망설였다. 정준하는 "어려우실 줄 알았다"고 말했고, 나영석 PD는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정준하는 곧이어 한동철 PD까지 만났다. 한동철 PD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을 성공시킨 대표 스타 PD. 정준하는 "예선에 나영석 PD도 온다"며 많은 PD들이 지원할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한동철 PD는 "내가 만들고 싶은 걸로 만들면 되느냐. 미리 보여드리면 되냐"고 의욕을 보였다. /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