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행주 'Red Sun', 부진했던 '쇼미6' 음원성적 살렸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26 17: 42

행주의 'Red Sun'(레드 선)이 4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6' 측은 26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난 25일 진행된 경연 음원을 공개했다. 
그 중 행주 '레드 선'은 오후 5시 기준 음원사이트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4개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엠넷, 네이버뮤직 2위, 멜론, 몽키3에선 3위에 올라 8개 음원차트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 중이다. 

행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지코, 혁아(딘) 진심으로 많이 고마워. '레드 썬'이란 노래를 선물해 준 나의 프로듀서 지코, 딘 너무 고맙습니다. 지코, 딘 프로듀서를 만난 건 행운. 그리고 내 친구 스윙스 최고"라며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쇼미더머니6'는 이번 시즌 음원 성적이 다소 부진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지난 시즌동안 음원차트 1위에 올라 맹공을 퍼부은 곡이 상당했던 것에 비해, 이번 시즌엔 차트 1위에 오르지 못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행주의 '레드 선'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쇼미6' 최고 음원 성적을 기대케 했다. 이에 부응하듯 '레드 선'은 공개 직후 서서히 상승세를 기록하며 음원강자들을 넘어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행주의 '레드 선'이 '쇼미6'의 다소 부진한 음원성적을 만회할 '역대급 호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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