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콜드플레이, 美 덮친 초강력 허리케인으로 공연 취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26 16: 39

콜드플레이가 미국에 상륙하는 12년 만의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가진 허리케인 하비 때문에 공연을 취소했다. 
콜드플레이는 25일(현지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스턴 공연의 취소를 알렸다.
현재 미국에서는 엄청난 위력을 가진 허리케인 하비의 상륙으로 비상이 걸렸다. 미국 언론에서는 하비 때문에 20년 만에 최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재 휴스턴은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든 지역으로,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콜드플레이는 불가피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된 것.
콜드플레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정말 오늘 밤 공연을 기다려 왔지만, 허리케인 때문에 누군가를 위험에 빠뜨릴 수는 없는 상황이다. 슬프게도 우리는 공연을 연기해야만 한다"며 "공연의 재개최나 환불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공지하겠다.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끼쳐서 너무 죄송하다. 모두 안전하길, 그리고 곧 만나자"고 알렸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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