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내 감춘 만남"…'도둑놈' 김지훈·임주은, 긴장 속 재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26 15: 02

‘도둑놈 도둑님’ 김지훈과 임주은이 속내를 감추고 만남을 가졌다.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측은 한준희 (김지훈 분)와 윤화영(임주은 분)이 재회, 새로운 반전을 예고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소주를 마음에 두고 있던 준희가 이별을 선택한 화영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준희를 이용하며 도청장치 시계를 선물 하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질러 왔었다. 겉과 속이 다른 차가운 가면을 쓴 채 속내를 감췄던 화영을 이번에는 준희도 속내를 감추고 만나 다정하게 와인을 마시는 모습이 공개 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준희가 선물한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를 하고 나온 화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와인을 따라주는 화영을 바라보는 준희의 눈빛이 의미 심장하다. 달콤해야 할 상황에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기 때문. 두 사람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묘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며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쫄깃한 반전 전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메이퀸픽처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