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태양X대성도 부러워한 승리, '나혼자' 정식 출연 어때요?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26 10: 59

태양과 대성이 승리의 삶을 부러워했다. 다시 태어나면 승리처럼 살고 싶다는 것. 하고 싶은 것 다 하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승리이기 때문. 이에 승리가 '나 혼자 산다'에 정식 출연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대성과 승리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태양의 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파자마로 갈아입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먼저 도착한 대성은 승리가 주짓수 도복을 입고 샤워를 하지 않은 채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니나다를까 승리는 태양과 대성이 말한대로 집을 찾았고, 승리는 태양의 집에서 샤워까지 했다. 

주짓수 외에도 승리는 DJ는 물론이고 라멘집도 운영하고 있었다. 이에 태양은 "라멘집 잘 된다며?", "앨범을 안 내는 것이 라멘집이 잘 되기 때문이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승리는 대답 대신 레드벨벳의 '빨간맛'을 튼 뒤 대성, 태양과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승리에 대한 부러움은 식사 자리에서 나왔다. 승리는 위너의 송민호가 인기가 많다며 부럽다고 말했다. 그러자 대성은 "나는 니가 부러운데"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는 태양과 안무단장도 마찬가지였다. 연예인이 즐기면서 사는 게 쉽지 않은데 승리는 하고 싶은 걸 다하면서 살기 때문이라는 것. 지드래곤보다 승리로 살고 싶다는 것이 안무단장의 마음이었다. 
특히 대성은 승리가 축구를 보기 위해 스페인까지 갔던 것이 가장 부럽다고 말했다. VCR을 보던 한혜진은 승리에 대해 "정말 열심히 산다"며 감탄했다. 가수 활동 외에 취미 생활부터 사업까지, 여러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승리에 대한 지인들의 진심인 것. 자기애가 강하고, 매 순간 흥을 폭발시키며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승리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나 혼자 산다'에 승리가 정식 출연하는 날이 오길 바라게 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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