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제훈이 세끼 하우스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하 삼시세끼) 4회에서는 득량도 삼총사(이서진, 에릭, 윤균상)와 '바보 4형제' 케미를 뽐내는 이제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제훈은 세끼 하우스에 도착하기 전부터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남자이기 때문. 아니나 다를까. 이서진은 남자 게스트의 등장해 '까칠 서니지'로 돌변했고 이제훈을 당황하게 만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순둥이' 이제훈의 매력이 득량도 삼총사 모두 빠져들기 시작했다. 특히 이들은 서지니호를 타고 바다로 나가 유니콘 튜브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튜브에 '마가렛'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폭풍 애정을 쏟았고, 윤균상은 자신의 롤모델이 이제훈이었다며 그가 출연한 영화 '파수꾼'을 20~30번나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네 사람은 저녁 식사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서진은 이제훈과 대화를 나누다 "이젠 가슴에 사랑이 식었다"며 새로운 연애에 대해 회의적인 속내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방송 말미, 네 사람은 저녁 식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이제훈은 계속 허당기를 발산하는가 하면 이제훈은 에릭의 음식을 먹으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순식간에 세끼 하우스에 녹아들며 '바보 4형제' 케미를 발휘한 이제훈. 순박하면서도 귀여운 그의 모습에 맏형 이서진 또한 보조개가 깊게 파인 미소를 지었고, 다음화를 기대케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