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의 다섯 하메가 한 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류화영이 이사를 결정하면서 눈물의 이별을 했고 새로운 하우스메이트 최아라가 벨에포크에 입성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1회분에서는 진명(한예리 분)이 벨에포크 하메(하우스메이트) 지원(박은빈 분), 예은(한승연 분), 은재(지우 분), 이나(류화영 분)과 재회한 내용이 그려졌다.
진명은 3개월 중국 여행 후 귀국했고 하메들은 이나의 초보운전으로 힘겹게 공항에 도착해 진명과 재회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로의 불만은 쌓였다. 은재는 예은이 자신의 말을 계속 끊는 것이 불만이었고 지원은 가운데 자리에 막내 은재가 타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나는 진명이 자신에게 귤을 주지도 않고 운전을 참견하고 예은은 이나가 자신에게 버럭하는 것에 대해, 진명은 열쇠고리 선물을 사왔는데 지원은 열쇠고리는 아니겠지라는 반응을 보여 열쇠고기라고 말하지도 못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이 상대에게 상처준 건 모르는 상황이 펼쳐졌다.
그러다 휴대폰이 꺼져 길을 잘못들었고 산속 깊이 들어갔다. 휴대폰 충전 후 전원을 켰는데 인터넷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펜션을 발견해 묵기로 했는데 알고 보니 펜션 주인이 아니라 펜션 주인부부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이었다.
이 남자는 하메들에게 방을 주고 고기까지 구워주는 등 주인행세를 했다. 지원은 사진을 찍으며 남자 사진까지 찍고 블로그에 올린다고 했는데 남자는 이를 걱정하며 하메들에게 술을 먹였다.
남자는 하메들이 잠들 때까지 기다렸는데 갑자기 진명이 술기운에 모두를 깨우고는 열쇠고리를 주고 다시 잤다. 그런데 하메들이 한 명씩 차례대로 일어나 차에서 있었던 불만들을 털어놓았다. 그렇게 결국 살인자는 하메들을 죽이지 못했다.
이 남자는 이나에게 수면유도제가 담긴 커피를 줬는데 이나는 진명에게 줬고 그렇게 하메들은 자신에 밤새 괴롭힌 하메에게 미안한 마음에 커피를 줬다. 그런데 이 커피를 돌고 돌아 결국 살인자가 먹었고 펜션 주인부부를 죽이려다가 잠이 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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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청춘시대2'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