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꾼' 채수빈, 고경표 향한 사랑 깨닫나..일단 부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25 23: 34

채수빈이 고경표를 애틋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 7회에서 단아(채수빈 분)는 연지(남지현 분)에게 체포된 강수(고경표 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단아는 "자꾸 마음에 걸려. 그럴 애가 아닌데. 걘 달라. 용감하게 착해. 착한 일 하려고 태어난 애 같다. 걔 같은 애가 100명만 더 있어도 세상이 변했겠다 싶다"며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이에 연지는 "사랑은 그렇게 시작된다"며 "달라보인 적 없냐", "듬직해보인 적이 있냐", "심쿵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단아는 질문마다 강수와의 일을 떠올렸지만 말로는 "없다"고 부인했다. 
강수 역시 교도소에서 단아 생각을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최강배달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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