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이수근 뜨니 김병만이 나는구나 '절친콤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25 23: 02

김병만과 이수근이 케미를 폭발시키며 정글을 즐겁게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코모도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김병만은 절친인 이수근이 등장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병만의 기대대로 수근은 병만껌딱지에 등극하며 어디든 따라다녔다. 수근과 병만, 양정원은 하루 종일 굶은 병만족을 위해 먹거리 사냥을 나섰다. 하지만 가는 도중 절벽을 만나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수 없었다.

하지만 근처 개울에서 병만은 장어를 발견하고 사냥도구를 만들기 시작했다. 병만의 생각을 안 수근은 알아서 근처에서 나무를 모아왔고, 병만은 나무로 통발을 만들었다.
이어 수근은 '개그콘서트'의 유명 코너 '달인'처럼 병만에게 말을 걸며 개그를 시작했다. 병만 역시 받아주며 웃음을 만들었다.
이어 병만은 갑자기 수근에게 양말을 벗어라고 시켰고, 수근은 영문도 모르고 양말을 벗었다. 병만은 양말을 잘라 통발에 씌워 그물처럼 사용했다. 수근은 "양말 하나인데, 이러면...물어보고...네 양말은 어쩌고..."라며 버벅거렸고, 병만은 "그러니까, 나도 양말이 하나니까"라며 당연한다는 듯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일하면서도 슬립스틱을 하는 등 개그 본능을 폭발시켰다.
/ bonbon@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