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이병헌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남한산성'의 주역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병헌은 최근 영화 촬영 중 고수가 커피차를 보내왔다며 "'그것만이 내세상' 찍는데 고수가 커피차를 보내줘서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석은 "둘이 소속사가 같다. 아마 소속사에서 보낸 걸 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수 역시 "오랜만에 형님한테 안부 전화했는데 촬영하고 계시다고 하더라. 올해 여름 진짜 덥지 않았냐"며 "돈은 회사돈과 사비 반반이었다"고 밝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