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박세웅, 선발로 좋은 투구 보여줬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8.25 21: 38

롯데 자이언츠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5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63승54패 1무를 기록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7이닝 2실점 역투로 시즌 11승을 챙겼고 손아섭이 지난 24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타선에서 활약했다. 9안타로 8점을 내는 순도 높은 집중력으로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초반 점수를 주었지만, 박세웅 선수는 선발투수로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가져다 줬다"면서 "최근 중심타선 뿐만아니라, 하위타선, 교체 선수들의 활약이 팀의 안정적인 승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내일 부터의 주말 경기도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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