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창정이 '로마의 휴일' 흥행 공약으로 기부를 걸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데이트에서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로마의 휴일'에 대해 "제작자가 돈을 이렇게 많이 쓸 줄 몰랐다. 쓸 때 쓰시는 분인데 너무 많이 기대하셔서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약에 대한 질문에 "만약에 잘 된다면 인센티브 계약돼있는 거에 절반을 내놓겠다"라며 "'연예가중계'가 원하는 곳에 같이 가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