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 스테파니가 복제한 '몸치', 석호필 꺾고 첫 승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25 20: 44

'수상한 가수' 스테파니가 복제한 몸치가 석호필을 꺾고 첫 승을 거머쥐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수상한 가수' 7회에서는 복제 가수를 앞세워 숨은 실력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몸치'의 복제 가수는 스테파니였다. 그는 "나이가 좀 있다. 82년생이다"라며 과거 절친에게서 들었던 말에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음원 1위를 한 적도 있다"고 밝혀 원성을 샀지만 "그 뒤론 아무것도 없었다. 사실 '유희열의 스케치북'서도 무대가 끝난 뒤 펑펑 울었다. 8년 정도 코러스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몸치는 씨스타의 '나 혼자' 무대를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하게 꾸몄고 기립박수를 받아 지난주 1위를 지킨 석호필을 긴장케 했다. 투표 결과 4표차로 몸치가 1승을 차지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수상한 가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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