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6일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채태인·고종욱 벤치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8.25 18: 04

넥센 히어로즈의 서건창이 6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건창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6차전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서건창은 지난 19일 NC전에서 타구에 왼손 세번째 손가락을 맞았다. 20일 한 차례 대주자로 나선 뒤 이후 휴식을 취한 서건창은 24일 두산전에서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낸 바 있다.

한편 서건창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가운데 채태인과 고종욱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채태인은 옆구리 통증, 고종욱은 어깨 통증이 발목을 잡았다. 장정석 감독은 "채태인이 옆구리 통증이 심해져서 오늘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 또 고종욱도 어깨 부분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선발 마스크는 12일 만에 1군에 복귀한 박동원이 쓴다.
이날 넥센은 이정후(중견수)-이택근(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초이스(우익수)-장영석(1루수)-김민성(3루수)-김웅빈(2루수)-박동원(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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