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바쁜 스케줄 탓"..이준기·전혜빈도 못피한 ★결별의 법칙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8.25 20: 03

최근 임신과 결혼 등 핑크빛 소식만큼이나 결별 소식도 자주 들리고 있다. 이성경과 남주혁에 이어 이준기와 전혜빈 역시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는 입장을 밝힌 것. 역시 바쁜 스케줄로 인한 관계 소원이 결별 이유였다. 
이준기와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5일 OSEN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소원해진 것 같다"며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2014년 방영된 KBS 2TV '조선총잡이'에서 처음 만난 이후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 특히 이들은 꾸준히 열애설에 시달려오다 4번째 만에 열애를 인정한 것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열애설 이후 별다른 이슈나 언급 없이 조용히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이날 결별설을 통해 헤어짐을 인정했다. 여태까지 다수의 스타 커플들이 그러했듯 "바쁜 스케줄로 인한 관계 소원"이 원인이 됐다. 
최근 결별을 알린 스타 커플들을 이들뿐만이 아니다. 앞서 MBC '역도요정 김복주'로 만나 공개 열애 커플로 등극했던 남주혁과 이성경 역시 지난 18일 "최근 결별했다"며 연인에서 연기자 선후배로 돌아갔다고 밝혔기 때문(OSEN 단독 보도). 
이에 앞서서는 강남과 유이가 열애 사실을 알린지 한 달 만에 결별을 알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SBS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촬영으로 만난 강남과 유이 측은 지난달 한 매체의 열애 보도에 대해 부인했지만, 이후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이를 번복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주변 시선에 대한 부담과 더불어, 바쁜 스케줄로 인한 관계 소원으로 공개 연애 18일 만에 이별을 택했다. 이후 강남은 MBC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유이 역시 KBS 2TV '맨홀'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공개 열애 당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던 스타 커플들이지만,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선후배 혹은 동료 사이로 돌아간 이들의 성숙해진 활약을 기대해본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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