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이준기·전혜빈, 4번의 說→공개연애→결별, 2년 열애史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25 17: 19

이준기와 전혜빈이 열애 약 2년 만에 결별을 알렸다. 
이준기와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5일 OSEN에 "결별이 맞다"고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준기와 전혜빈 측은 "최근 결별했고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소원해진 것 같다"며 "두 사람은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25일) 이준기와 전혜빈은 결별이 알려졌다. 현재 tvN '크리미널마인드'와 SBS '조작'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두 사람은 최근 바쁜 스케줄로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준기와 전혜빈은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연예계 동료로 남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네번째 열애설만의 열애 인정이었다. 2014년부터 나무엑터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두 사람은 같은 해 KBS 2TV '조선 총잡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6월과 8월, 그리고 9월까지 세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연이은 열애 보도에도 "워낙 친한 사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올해 4월 네 번째 열애설에서는 달랐다. 네 번째 열애설에 열애를 인정한 이준기와 전혜빈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2015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열애를 인정하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연예계 공식 커플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약 2년 가까이 연예계 공식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결국 오늘(25일) 결별설이 보도되며 결별이 알려졌다. 각자 드라마 촬영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만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극도로 적어졌고, 자연스레 이별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연인에서 연예계 동료로 돌아간 두 사람은 비록 결별을 선택했지만, 서로의 건투를 비는 좋은 연예계 동료로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게 됐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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