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승을 수확한 류현진(30·LA 다저스)에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ESPN은 “리치 힐이 9회까지 노히트 게임을 펼친 다음 날 류현진이 6이닝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다저스가 5-2로 이겨 시즌 9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6월 17일 이후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향상됐다”며 류현진을 투구를 높이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경쟁자다. 리치 힐의 투구에 대해 류현진과 어젯밤에 이야기를 나눴다. 류현진도 거기에 응답하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본 것처럼 류현진이 집중했다. 그는
큰 경기에 강한 투수다. 계속 기회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류현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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