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님과함께' CP "김숙♥윤정수 정분날 때까지 하고팠는데..종영 아쉽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25 13: 49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 제작진이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님과 함께'의 성치경 CP는 25일 OSEN에 "어떤 프로그램이든 끝낼 때는 아쉽다"라며 "시즌1을 1년하고 시즌2는 만으로 2년 반 정도 했다"라며 "프로그램이 나쁘지 않은 상태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 CP는 종영 이유에 대해 "회사 사정 때문"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론칭이 되기도 하고, 또 3년 반 정도면 할만큼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 CP는 "출연자들이 많이 아쉬워한다. 윤정수와 김숙은 2년 동안 활약을 해줬다. '전원일기'처럼 오래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워했다. 나 또한 두 사람이 정분날 때까지 하고 싶었다"라며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은 없는걸까. 이를 묻자 성 CP는 "아직까지는 계획된 것이 없다. 9월 말 종영을 하는데 2주간 마지막을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대답했다. 
2014년 1월 첫 방송된 '님과 함께'는 시청률과 호평을 동시에 얻었던 가상 결혼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말 종영된다. 현재 윤정수-김숙 커플, 김영철-송은이 커플이 출연 중이다. /parkjy@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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