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챌린저스] '빛돌' 하광석 해설, "결승전, CJ 3-1로 우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8.25 11: 04

"막판에 폼을 끌어올린 콩두와 긴 시간 변화를 준비한 CJ의 대결이죠."
LOL 챌린저스 대표 해설위원인 '빛돌' 하광석 해설위원은 롤 챌린저스 결승전의 승자로 CJ를 예측했다. 
CJ 엔투스와 콩두 몬스터는 25일 오후 5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17 LOL 챌린저스(이하 롤 챌린저스)' 서머 스플릿 포스트시즌 결승전서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겨룬다. 우승 팀은 상금 2000만원의 주인이 된다.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 

결승전 예상을 묻자 '빛돌' 하광석 해설위원은 "CJ의 3-1 우세가 예상된다"며 CJ의 승리를 점쳤다. 그는 "콩두가 막판 폼을 끌어올렸지만 CJ가 워낙 긴 시간동안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했다"며 CJ의 우세 근거에 대해 설명했다. 
변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하 해설은 "만약 변수가 생긴다면 장기전을 가는 상태에서 경험 차이가 있는 딜러진에서 승부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캔디 베라타스 보다는 엣지 쏠의 경험이 풍부하다보니 그런 차이에서 예상과 다른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 해설은 꼼꼼하게 운영의 묘를 살렸던 CJ측의 무게감을 실으면서 예상을 마무리했다. 
"CJ는 정말 사소한 플레이, 예를 들자면 와드 하나를 지울 때도 실수의 여지를 줄여왔다. 꾸준하게 갈고 닦은 만큼 이번 결승 무대에서 이런 점들이 빛을 발할꺼라고 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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