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골프 꿈나무 육성 위해 2년연속 주니어 골프대회 개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25 10: 03

YG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6일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오픈하는 ’제2회 YG CUP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제2회 YG CUP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는 한국 골프의 미래인 주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대회 경험을 제공하고 김효주, 이보미와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 발굴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했다.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YG CUP을 통해 중·고등학생 골프 선수들이 그간 정진해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 주기를 바란다"면서 "선수와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색다른 이벤트와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쓰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제2회 YG CUP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는 남중, 남고, 여중, 여고부 학생 총 872명이 참가한다.
 
26~27일에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며, 9월 2~3일에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본선 최종전을 진행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부여하는 국가대표 포인트 50점이 수여되고 상위 입상자 10명에게도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주니어 골프축제'를 모토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예선전이 진행되는 26~27일에는 선수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 크렁크X피아톤 제품 전시회 등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마련된다.
 
특별한 손님도 현장을 방문한다. US오픈 준우승 및 올해에만 KLPGA 2승을 거둔 최혜진이 프로 전향 이후 첫 공식 행보로 대회장을 찾는다. 자신이 활약하던 YG CUP을 방문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시구자로 나선다. 또 후배 선수들에게 선물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수용 생수와 음료를 후원하며, YG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에서 메이크업 쿠션을, 프리미엄 이어폰 브랜드 크레신에서는 헤드셋과 이어폰을 제공한다.
 
또 YG스포츠와 현대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크렁크 볼백과 볼마커 등을 협찬하고, YG의 패션 브랜드 노나곤에서 참가 선수 전원에게 모자를 제공하며 주니어골프 산업 육성과 발전에 대한 뜻을 같이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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