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장현식 앞세운 NC, kt 상대 연승 도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25 09: 25

장현식을 앞세운 NC가 kt전 싹쓸이에 나선다.
NC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3위 NC(66승50패1무)는 10위 kt(36승78패)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상대전적에서 NC가 10승 3패로 절대 우세다.
NC는 국내 에이스 장현식이 나선다. 시즌 7승 7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장현식은 최근 2경기서 7이닝 이상 책임지며 선발투수 역할을 다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패전투수가 됐다. 19일 넥센전에서 장현식은 7이닝 6피안타 4실점 3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7패를 당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다만 선발투수가 이닝을 길게 끌어줘야 불펜투수들도 힘을 비축해 연승을 할 수 있다”며 장현식에게 힘을 실어줬다. 장현식이 6이닝 이상 끌어준다면 ‘단디4’가 출격하는 NC가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다.
kt는 정성곤이 출격한다. 시즌 1승 11패 평균자책점 9.28로 부진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NC가 우세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야구는 모른다. 정성곤은 17일 삼성전에서 5이닝을 끌어주며 조기에 무너지지 않았다. 정성곤이 버텨준다면 kt 타선이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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