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이태임 “‘품위녀’, 막말논란 후 어렵게 얻은 기회였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25 09: 11

배우 이태임의 ‘품위있는’ 화보가 공개됐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9월호를 통해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컴백에 성공한 이태임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태임은 블랙 & 화이트 콘셉트의 의상을 입은 채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에서 보여준 불륜녀 캐릭터를 완전히 벗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끈다.

우먼센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화보 촬영에서 이태임은 밝고 활기찬 기운으로 촬영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특히 오랜만의 컴백작인 ‘품위있는 그녀’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품위있는 그녀’는 예원과의 막말 논란 후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어렵게 얻은 기회였다. 그만큼 소중했기에 악플에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며 ”내 좌우명은 안 되면 될 때까지, 다 그렇게 나답게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이 일을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연기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죽기 전에 ‘이태임 수고했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듣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우먼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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