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태인호, 영화 '명당' 합류…'흥선군' 지성 조력자 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25 09: 05

배우 태인호가 영화 '명당'에 합류한다. 
태인호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25일 "태인호가 '명당'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명당'은 '관상', '궁합'을 잇는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2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길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영화다.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그리고 백윤식 등이 캐스팅된 '명당'은 지난 2013년 개봉해 913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 그리고 이승기와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개봉 예정작 '궁합'을 이을 흥행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당'에서 태인호는 천희연 역을 맡았다. 천희연은 무시당하는 왕족이지만 명당을 빼앗아 최고 권력가가 되려는 야심을 지닌 ‘흥선군’(지성)을 돕는 캐릭터다.
최근 드라마 '맨투맨'을 통해 숨겨온 액션 본능에 농익은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연기 내공을 발휘한 태인호는 '명당'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한편 '명당'은 지난 8월 22일 크랭크인했고, 오는 2018년 개봉된다. /mari@osen.co.kr
[사진]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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