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만 4번' 전인지, 캐나다 오픈 1R 공동 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25 09: 00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첫 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타와 헌트&골프 클럽(파71, 6419야드)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단독 1위인 머리나 알렉스(미국)에 1타 뒤진 전인지는 잉글랜드의 홀리 클리번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신인왕인 전인지는 올해 준우승만 4번하며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김세영과 강혜지는 3언더파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펑산산(중국)과 브리트니 린시컴, 에인절 인(이상 미국) 등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인 유소연은 2언더파로 김효주와 함께 공동 11위로 출발했다. 박성현은 1타를 줄이며 공동 24위에 올랐다.
태극 낭자들은 LPGA 최초로 5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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