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윈스턴세일럼 오픈 4강행 좌절

정현(49위, 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 4강행에 실패했다.

정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단식 4회전서 다미르 줌머(67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게 0-2(6-4 6-2)로 패했다.

정현은 전날 3회전 2세트 도중 쥘리앵 베네토(107위, 프랑스)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체력을 아꼈다. 그러나 줌머에게 발목을 잡히며 8강에서 꿈을 접었다.

정현은 28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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