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32강 조편성 확정...토트넘-레알-도르트문트 죽음의 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25 07: 19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2강 조 편성이 확정됐다.
UEFA는 25일(한국시간) 새벽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서 2017-2018시즌 UCL 조 추첨을 개최하고 각 4팀 8개 조 편성을 확정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아포엘과 H조에 속해 험난한 16강행을 예고했다. C조의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로마, 카라바흐도 죽음의 조에 포함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벤피카, 바젤, CSKA 모스크바 등 비교적 손쉬운 팀들과 묶였다. 네이마르를 품은 파리 생제르맹은 바이에른 뮌헨, 안더레흐트, 셀틱과 경쟁한다.
FC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 올림피아 코스, 스포르팅 리스본과 맞붙는다. 리버풀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세비야, 마리보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맨체스터 시티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나폴리, 페예노르트와 격돌한다.
조별리그 1차전은 9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열린다. 
▲ 2017-2018시즌 UCL 32강 조 편성
A조: 벤피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젤, CSKA 모스크바 
B조: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안더레흐트, 셀틱 
C조: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로마, 카라바흐 
D조: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올림피아 코스, 스포르팅 리스본
E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세비야, 리버풀, 마리보르
F조: 샤흐타르 도네츠크, 맨체스터 시티, 나폴리, 페예노르트 
G조: AS모나코, 포르투, 베식타스, 라이프치히 
H조: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토트넘, 아포엘/dolyng@osen.co.kr
[사진] UEFA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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