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PIT전] 정확한 희생번트에 안타까지…시즌 4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8.25 07: 13

호투 행진을 펼친 류현진(30·다저스)이 시즌 4번째 안타를 쳤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까지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6회 1사에 타석에 들어섰다.

2회초 희생번트로 득점의 발판을 마련한 류현진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들어섰다. 초구 볼을 지켜본 류현진은 2구 째를 파울로 만들었고, 3구 째 헛스윙을 했다. 이어 4구 째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직구를 지켜본 류현진은 5구 째 92마일(148km/h) 직구를 받아쳤고, 타구는 우익수 앞으로 떨어졌다. 다소 짧았던 타구에 간신히 1루에 세이프가 되면서 류현진은 시즌 4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커티스 그랜더슨의 2루타로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